aT, 유럽 빅바이어와 K-푸드 수출확대·저탄소 식생활 확산 업무협약

지차수 2023. 7. 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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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프랑스 현지시간 30일 파리에서 K-푸드 수출 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해 프랑스의 까르푸(대표 알렉상드르 봉파르)와 히에코(대표 이정근), 오스트리아의 판아시아(회장 정종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전 세계 네트워크를 가진 글로벌 기업 '까르푸'와 프랑스 프리미엄 바이어 '히에코',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유럽 K-푸드 전도사 '판아시아'와 협력하게 돼 매우 뜻깊고 기쁘다"라며, "앞으로 유럽지역 K-푸드 수출 확대는 물론, 여러분들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저탄소 식생활 운동이 전 세계에 확산되도록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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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유통 공룡 까르푸, 프랑스 히에코, 오스트리아 판아시아와 협력 약속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프랑스 현지시간 30일 파리에서 K-푸드 수출 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해 프랑스의 까르푸(대표 알렉상드르 봉파르)와 히에코(대표 이정근), 오스트리아의 판아시아(회장 정종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프랑스가 자랑하는 ‘까르푸(Carrefour)’는 자국 5천여 매장을 포함해 전 세계 1만 2000여 매장을 보유한 글로벌 유통 공룡 기업이다. 프랑스 프리미엄 바이어 ‘히에코(Riz et co)’는 봉막쉐 백화점 등 고급매장에 K-푸드를 납품 중이며, ‘판아시아(Panasia)’는 지난 20년간 오스트리아를 중심으로 유럽 전역에 K-푸드를 공급하며 한국 식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프랑스 히에코 MOU.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우측), 히에코 이정근 대표(좌측)
이날 협약식은 파리의 중심 ‘루브르 컨벤션’에서 진행됐으며, 협약 기관들은 ▲ K-푸드 수출 확대와 유럽 전역 유통 활성화 ▲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동참과 유럽지역 확산 등 ESG 경영 실천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전 세계 네트워크를 가진 글로벌 기업 ‘까르푸’와 프랑스 프리미엄 바이어 ‘히에코’,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유럽 K-푸드 전도사 ‘판아시아’와 협력하게 돼 매우 뜻깊고 기쁘다”라며, “앞으로 유럽지역 K-푸드 수출 확대는 물론, 여러분들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저탄소 식생활 운동이 전 세계에 확산되도록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오스트리아 판아시아 MOU.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우측), 판아시아 정종완 회장(좌측) aT 제공
한편,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는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탄소배출을 줄이는 ‘로컬푸드’로 식단을 구성하고, 가공 처리 시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하며, ‘잔반 없는 식사’를 함으로써 먹거리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생활 실천 캠페인이다.

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이번 협약까지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29개국 510여 기관과 협약을 맺고 캠페인을 확산하고 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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