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강서 실종된 40대, 3일만에 숨진 채 발견

김수연 2023. 7. 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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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강원 홍천강에서 물놀이를 하다 실종된 40대가 수색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3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5분께 홍천군 서면 팔봉리 홍천강 팔봉교 아래에서 숨진 A씨(48)를 발견해 인양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사고 지점에서 하류로 1㎞ 떨어진 곳에서 A씨를 발견해 이날 오전 11시48분께 홍천구조대 보트로 인양해 홍천아산병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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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소방서119구조대가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 강원소방본부 제공,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지난 주말 강원 홍천강에서 물놀이를 하다 실종된 40대가 수색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3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5분께 홍천군 서면 팔봉리 홍천강 팔봉교 아래에서 숨진 A씨(48)를 발견해 인양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전 6시36분께 지인과 함께 팔봉1교 인근에서 캠핑하던 중 물에 들어갔다가 실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고 발생 이후 매일 수십명이 넘는 인력과 헬기, 보트, 드론 등 장비를 동원해 수색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사고 지점에서 하류로 1㎞ 떨어진 곳에서 A씨를 발견해 이날 오전 11시48분께 홍천구조대 보트로 인양해 홍천아산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실종 #물놀이 #홍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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