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윤 “김원훈 억대 수입? 원래 금수저”

김지우 기자 2023. 7. 3. 14:0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제공



개그맨 김원훈과 엄지윤이 폭로전을 이어간다.

4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리그’에는 유튜브 채널 ‘숏박스’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김원훈이 출연한다. 김원훈은 KBS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유튜브 채널 개설 1년 5개월 만에 구독자 257만 명, 누적 조회수 4억 6천만 뷰를 달성하며 MZ세대를 사로잡았다.

이날 김원훈은 ‘‘강심장리그’에 출연한 연예인 A씨의 실체를 폭로합니다’라는 썸네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가면 뒤 숨겨진 실체를 이야기하고 싶어서 이 자리에 왔다”며 출연자들을 긴장시킨 가운데, A씨의 정체는 ‘숏박스’ 채널을 함께 하고 있는 엄지윤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김원훈은 엄지윤의 합류로 인기 급상승을 이뤘던 당시를 회상, 고마운 마음에 엄지윤에게 고가의 목걸이를 사줬던 것이 발단이었다며 “단 한 번도 엄지윤이 그 목걸이를 차고 다니는 걸 본 적이 없다”고 폭로를 시작한다. 이를 듣던 엄지윤은 당황하며 “내가 없었으면 숏박스 이미 갈라섰다”는 추가 폭로를 가한다.

이어 김원훈은 유튜브 급성장으로 생긴 ‘억대 수입’ 설에 대해도 입을 열었다. 심지어 김원훈은 “SBS 얼마면 살 수 있냐”는 말로 모두를 놀라게 하는데, 이에 엄지윤은 “가능하다. 김원훈의 집이 잘산다. 금수저”라고 폭로해 김원훈의 진땀을 뺀다.

4일 오후 10시 20분 방송.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