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 폭격기' 고지우 첫 우승…KLPGA 시즌 최고 시청률 기록

권혁준 기자 2023. 7. 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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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 폭격기' 고지우(21·삼천리)가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8억원)이 올 시즌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3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사흘간 SBS골프에서 생중계된 KLPGA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의 평균 시청률은 0.481%(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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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콜·모나 용평 오픈 평균 0.481% 기록
고지우가 2일 강원 용평군의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오픈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LPGA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버디 폭격기' 고지우(21·삼천리)가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8억원)이 올 시즌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3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사흘간 SBS골프에서 생중계된 KLPGA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의 평균 시청률은 0.481%(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열린 KLPGA 13개 대회 중 가장 높은 수치다.

고지우는 이 대회에서 마지막 날 4타 차의 열세를 극복하고 데뷔 2년만에 첫 우승을 기록했다.

루키 시즌이던 지난해 공격적인 플레이로 버디 1위(336개)를 차지하며 '버디 폭격기'라는 별명을 얻었던 그는 번번이 뒷심 부족으로 우승 문턱을 넘지 못했지만 2년차 시즌엔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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