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까지 사회복지시설 120곳에 전기차·충전시설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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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이 오는 2026년까지 사회복지시설 120곳에 전기차와 충전시설을 보급한다.
이 사업은 전기차 보급 확대와 함께 취약계층 교통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2026년까지 3년간 매년 40곳씩 총 120곳의 사회복지시설에 전기차와 충전시설을 지원한다.
환경부는 사회복지시설에 제공되는 전기차 구매를 보조하고 운행 불편이 없도록 충전시설을 제공한다.
사랑의열매와 월드비전은 이 기부금으로 전기차를 구매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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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호 충전시설, 대전 관저종합사회복지관에 제공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민관이 오는 2026년까지 사회복지시설 120곳에 전기차와 충전시설을 보급한다.
환경부는 3일 대전 서구 관저종합사회복지관에서 현대자동차그룹,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 월드비전과 함께 이쉐어(E-Share)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기차 보급 확대와 함께 취약계층 교통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2026년까지 3년간 매년 40곳씩 총 120곳의 사회복지시설에 전기차와 충전시설을 지원한다. 시설 1곳당 전기차 1대와 충전기 2기다.
환경부는 사회복지시설에 제공되는 전기차 구매를 보조하고 운행 불편이 없도록 충전시설을 제공한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구매 비용을 포함한 사회복지사업 기부금을 사랑의열매와 월드비전에 기탁한다. 사랑의열매와 월드비전은 이 기부금으로 전기차를 구매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게 된다.
이쉐어 사업의 첫 수혜는 관저종합사회복지관이 받았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기차와 충전시설 보급을 확대하면서 취약계층도 지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환경복지를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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