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본회의 중 日 골프 여행 논의한 김영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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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국회 본회의 도중 지인과 일본 골프 여행을 의논한 같은 당 소속 김영주 국회부의장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 부의장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민주당 등 야당이 단독 표결해 채택했던 지난달 30일 본회의장에서 지인과 문자 메시지로 일본 골프 여행을 논의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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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국회 본회의 도중 지인과 일본 골프 여행을 의논한 같은 당 소속 김영주 국회부의장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오늘(3일) 당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 부의장에게는 엄중히 경고하고, 본인의 공개 사과도 있을 것으로 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임박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엄중히 대처하기 위해 필수 공무 외에는 의원들이 출국을 자제하고 비상대기하도록 하는 방침도 세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김 부의장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민주당 등 야당이 단독 표결해 채택했던 지난달 30일 본회의장에서 지인과 문자 메시지로 일본 골프 여행을 논의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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