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엠폭스 확진자 급증세...6월에만 48명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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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엠폭스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어 보건 당국이 예방에 만전을 기하라고 경고했습니다.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질병 통제국은 지난해 7월 태국에서 첫 엠폭스 감염자가 확인된 이후 9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지난달 신규 확진자 48명 중 41명이 태국인이고, 38명이 방콕 거주민이었습니다.

질병통제국은 "감염자나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과 밀접 접촉을 피하고 낯선 사람과의 성관계를 삼가면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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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