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안전관리 우수 68개 협력사에 ‘무재해 달성’ 포상 실시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2023. 7. 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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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무재해를 달성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하반기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를 신설해 전 공정 무재해를 달성한 우수 협력업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시상식에서는 68개 협력사가 110개 하도급 계약에서 무재해를 달성해 총 3억 5000만 원을 포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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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무재해를 달성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6월 28일 서울 중구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 본사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황준하 현대건설 CSO(안전보건최고경영자)와 이영숙 협력재단 생상협력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하반기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를 신설해 전 공정 무재해를 달성한 우수 협력업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하도급 계약 규모별로 200만~10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지난해에는 90개 협력사가 147개 하도급 계약에서 무재해로 공사를 마쳐 총상금 5억여 원을 지급했다. 올해 상반기 시상식에서는 68개 협력사가 110개 하도급 계약에서 무재해를 달성해 총 3억 5000만 원을 포상했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 출연 재원으로 운영되는 포상금은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지원된다. 기업 단위로 상금을 지급하는 기존 방식이 아닌 협력사가 수행한 계약 건별로 상금을 합산해 지급하는 방식이다.

시상식에는 협력사를 대표해 성원이앤지, 동광명품도어, 한국케미칼산업, 이화공업, 성하지질공업 등 총 5개 사 대표이사 및 관계자가 참석해 포상을 받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확산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우수 협력사 인센티브를 5000억 규모로 늘리는 한편 각종 제도와 지원을 통해 현장 안전사고 예방의 토대를 확대했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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