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푸틴, 프리고진 사업체 새 주인에 '여친' 앉힐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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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용병 반란을 일으킨 프리고진의 사업체에 대한 몰수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특히, 푸틴 대통령 숨겨진 연인으로 알려진 알리나 카바예바가 패트리엇 미디어의 새 주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프리고진을 대체하기 위해 푸틴 대통령이 새로 지명한 군 사업자들이 최근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용병 모집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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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용병 반란을 일으킨 프리고진의 사업체에 대한 몰수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러시아 연방보안국 요원들이 최근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패트리엇 미디어 그룹'에 들이닥쳐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미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습니다.
패트리엇 미디어는 100개가 넘는 프리고진의 사업체 중에서도 핵심으로 꼽히는 곳입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특히, 푸틴 대통령 숨겨진 연인으로 알려진 알리나 카바예바가 패트리엇 미디어의 새 주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알리나 카바예바는 전직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으로 푸틴 대통령의 자녀를 세 명 이상 낳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카바예바는 현재 내셔널 미디어 그룹을 이끌고 있습니다.
앞서 크렘린궁은 바그너 용병단이 무장 진격한 당일인 지난달 24일 바그너 그룹 소셜미디어를 폐쇄하고, 바그너 그룹 지주회사인 콩코드의 자회사들을 상대로도 불시 단속을 벌였습니다.
바그너 용병단에 대한 해체 작업도 본격화했습니다.
프리고진을 대체하기 위해 푸틴 대통령이 새로 지명한 군 사업자들이 최근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용병 모집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바그너 용병과 해커들을 빼내 오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는 이미 바그너 용병이 투입됐던 아프리카와 중동의 각국 정부에도 바그너 용병들이 더는 독립적으로 활동하지 않는다고
통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취재: 김영아 / 영상편집: 이승희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김영아 기자 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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