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제22회 길 사진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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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길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부터 31일까지 길 사진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1인당 최대 5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사진뿐만 아니라 사진에 얽힌 사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평가 항목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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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현우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길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길 사진 공모전은 길의 다양한 가치를 사진에 담아내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시작했다.
고속도로·일반도로가 주제인 일반 부문과 고속도로 휴게시설·사람을 주제로 한 ‘특별 부문’으로 진행한다. 길의 역사·발전을 주제로 한 사진도 공모 주제에 포함된다.
이날부터 31일까지 길 사진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1인당 최대 5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항공(드론)촬영 사진의 경우 비행·항공촬영 인허가 증빙자료를 드론원스톱 민원서비스에서 발급받아 첨부해야 한다.
수상작은 다음달 중 발표 예정이며 △대상(상금 400만원, 1점) △금상(250만원, 3점) △은상(150만원, 3점) △동상(70만원, 6점) △입선(20만원, 37점) 등으로 나눠 총 50작품(2760만원)에 상금을 수여한다.
특히 올해는 사진뿐만 아니라 사진에 얽힌 사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평가 항목을 추가했다. 길에 얽힌 스토리·경험담·기타 사연 등을 작품과 함께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도로공사 본사·수목원 및 휴게소 등에 전시될 예정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역대 수상작을 감상할 수 있는 ‘온라인 사진전’도 개최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길 뿐만 아니라 길 위의 시설물이나 사람도 사진전의 주제에 해당하는 만큼 길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본 개성 있고 독특한 작품이 출품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hwsh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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