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노조, 포항에서 '수해대비 모래주머니 만들기'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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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욱 국토교통부 노조위원장이 지난해 힌남노 태풍 피해 복구에 이어 올해도 수해 예방을 위한 사전예방활동을 해 화제다.
최 위원장은 "지난해 힌남노 태풍으로 포스코 공장이 49년 만에 침수되고 인명사고도 발생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던 만큼 올해는 만반의 준비로 장마철과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하기 위해 조합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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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최병욱 국토교통부 노조위원장이 지난해 힌남노 태풍 피해 복구에 이어 올해도 수해 예방을 위한 사전예방활동을 해 화제다.
국토부노조는 3일 최 위원장을 비롯해 포항국토사무소 조합원들이 포항 남구 냉천 일원에서 환장봉사단, 포항플로깅과 함께 '수해대비 모래주머니 만들기' 행사에 참석해 저지대 주택 재난 대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하천 범람 등으로 인한 인명,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이뤄졌다.
실제로 오천읍 냉천 일대 지역은 지난해 힌남노 태풍으로 하천이 범람해 포스코공장을 비롯해 주택가 등이 침수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에 최 위원장은 즉각 국토부 소속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건설중장비 동원을 요청, 국토부 직원들이 피해현장에 투입돼 복구활동에 힘을 보탰다.
최 위원장은 "지난해 힌남노 태풍으로 포스코 공장이 49년 만에 침수되고 인명사고도 발생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던 만큼 올해는 만반의 준비로 장마철과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하기 위해 조합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d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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