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尹 찍은 1639만 명 쿠데타 세력?…윤영찬 제정신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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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사실상 쿠데타를 통해 대통령에 당선됐다고 주장한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국민의 선택을 반란으로 보는 민주국가의 최악의 막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쿠데타 망언으로 1693만 명 국민의 선택을 욕보인 윤 의원은 국민 앞에 정중히 사과해야 마땅하다"며 "총체적으로 실패한 지난 정권이 아직도 그립거든 차라리 의원직을 사퇴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 책으로 도배가 돼 있다는 평산마을 책방으로 가서 일손이나 거들어 드리는 게 좋을 듯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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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사실상 쿠데타를 통해 대통령에 당선됐다고 주장한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국민의 선택을 반란으로 보는 민주국가의 최악의 막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를 찍은 1639만 명이 쿠데타 세력이냐”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전 정부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을 지낸 윤 의원은 지난달 30일 SBS 라디오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에서 사실상 쿠데타를 통해서 검찰개혁을 반대하면서 조국 수사를 하지 않았나. 그래서 대통령이 됐다”고 언급했습니다.
김 대표는 “윤 대통령은 역대 최다 득표로 대통령이 됐다. 지난 민주당 정권의 총체적 실패가 정권 교체로 이어진 것”이라며 “불공정과 내로남불, 윗선의 무능까지 골고루 다 갖췄던 민주당 문재인 정권에 대한 국민의 엄중한 심판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 정권에서 요직을 꿰찼던 윤 의원 역시 문재인 정권 실정의 공동 연대 책임을 져야 하는 사람”이라며 “반성과 사죄도 모자란 마당에 선거를 통해 당선된 대통령을 향해 쿠데타라니,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힐난했습니다.
또 “쿠데타 망언으로 1693만 명 국민의 선택을 욕보인 윤 의원은 국민 앞에 정중히 사과해야 마땅하다”며 “총체적으로 실패한 지난 정권이 아직도 그립거든 차라리 의원직을 사퇴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 책으로 도배가 돼 있다는 평산마을 책방으로 가서 일손이나 거들어 드리는 게 좋을 듯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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