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돌아온 '런닝맨: 리벤져스' 8월 10일 개봉 확정

애니메이션 '런닝맨: 리벤져스' 메인 포스터. NEW 제공

5년 만에 돌아온 런닝맨 새로운 극장판 '런닝맨: 리벤져스'가 오는 8월 10일 개봉을 확정했다.

애니메이션 '런닝맨: 리벤져스'(감독·각본 엄영식)는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악당에 맞서 세상을 구하기 위한 런닝맨들의 슈퍼벨트 쟁탈전을 그린 작품이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형형색색의 레이싱카를 타고 새로운 히어로 슈트를 장착한 런닝맨 멤버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중에 뜬 트리시티를 배경으로 가상 세계에서 현실로 나타난 악당 티라노사우루스와 해골 해적단, 최첨단 로봇의 모습은 런닝맨과의 역대급 대결을 예고한다. 여기에 "전설의 아이템 슈퍼벨트를 찾아라!"라는 카피는 TV 시리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아이템과 함께하는 더욱 스펙터클한 모험을 기대케 한다.

'런닝맨'은 대한민국 대표 애니메이션 제작사 로커스 스튜디오가 제작한 작품으로, 각 동물 종족을 대표해 런닝맨 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액션과 모험을 담은 작품이다. 지난 2017년 처음 시작해 시즌 2까지 인기리에 방영된 애니메이션 '런닝맨'은 어린이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SBS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동아시아, 호주, 필리핀, 대만까지 사로잡으며 K-애니의 위력을 보여준 바 있다.

한편 '런닝맨: 리벤져스'를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첫 번째 극장판 '런닝맨: 풀룰루의 역습'(2018)을 극장에서 다시 한번 만날 수 있는 'CGV 키즈기획전'이 마련됐다. 'CGV 키즈기획전'은 오는 11일까지 CGV 21개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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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zoo719@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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