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씨엔지니어링 子 셀론텍, 관절강내 주사 ‘카티졸’ 말레이시아 시판허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쓰씨엔지니어링(023960)의 자회사 재생의료 전문 바이오기업 셀론텍이 내수 성장세를 기반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셀론텍은 관절강내주사 '카티졸'에 대해 말레이시아 보건부 산하 의료기기청(MDA) 의료기기 시판허가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에쓰씨엔지니어링(023960)의 자회사 재생의료 전문 바이오기업 셀론텍이 내수 성장세를 기반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회사 측에 따르면 카티졸은 셀론텍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콜라겐 관절강내주사다. 셀론텍의 독자적인 바이오콜라겐을 관절강 내 투여해 손상된 관절연골을 보충함으로써 통증 완화는 물론 관절연골의 자연치유 과정을 돕는다고 알려졌다.
셀론텍은 제품 라인업 중 매출 비중이 가장 큰 카티졸을 중심으로 매출 성장을 이뤄낼 방침이다. 벌써 올해 1분기 기준 셀론텍 매출액은 3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0.8% 성장했다. 생산라인 효율화를 통한 생산량 증대, 병의원 대상 공격적인 영업 전략 등을 발판으로 국내 판매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셀론텍 관계자는 “말레이시아는 아세안 주요 국가 중 태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의료기기 시장이다”며 “인구 고령화에 따른 높은 수요뿐 아니라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 등 주변국 대상 의료관광 활성화로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되는 지역이다”고 말했다. 이어 “아세안 지역 공급을 맡은 현지 의료기기 전문 유통기업과 협력해 카티졸의 본격적인 말레이시아 시판 준비에 착수했다”며 “카티졸이 해외시장에서 신속하게 매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열흘간 병원 치료한 딸”…유명 추로스 속 발견된 ‘파란 이물질’
- "1600만원 아꼈어요" 카뱅으로 주담대 갈아탔더니..
- 석촌호수서 여성 시신 발견…타살정황 파악 안 돼
- 700만원 디올백 오염, 어떻게 처리 됐나 보니...결국
- "여자친구 만나려고" 인천→천안 택시비 먹튀 '고등학생'
- 살인자로 전락한 특급 농구 유망주[그해 오늘]
- ‘아스파탐’ 발암물질 논란에 ‘이 음료’ 급부상했다
- 100만원대 골프채 받은 배우 손숙…청탁금지법 위반 송치
- 목에 닭뼈 걸리자 “콜라 드세요”…환자 살린 특급 처방
- 45년만에 돌아온 국내 최초 LG전자 벽걸이 에어컨 “멀쩡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