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구치, LIV골프 8차 대회 우승..개인전 최초 3승 고지 선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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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구치(미국)가 LIV골프 시리즈 최초로 3승에 선착했다.
이로써 구치는 지난 4월 LIV골프 5차 대회 이후 2달여만에 LIV골프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특이하게 3차 대회는 호주 애들레이드, 4차 대회는 싱가폴, 이번에 우승한 8차 대회는 스페인에서 열려 구치는 미국 본토 밖에서 열린 대회서만 3승을 거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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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태권 기자]
테일러 구치(미국)가 LIV골프 시리즈 최초로 3승에 선착했다.
구치는 7월 3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안달루시아 레알클럽 발데라마(파71)에서 열린 LIV골프 안달루시아(총상금 2500만 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이에 최종합계 12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구치는 브라이슨 디샘보(미국)를 1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대회 2라운드까지 중간합계 9언더파로 1타차 선두를 달린 디섐보가 전반에 1타를 줄였으나 후반 들어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달아나지 못하며 추격의 여지를 남겼다. 이에 후반 들어 구치가 힘을 냈다. 구치는 이날 전반 버디와 보기를 1개씩 맞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디섐보와의 격차가 2타로 벌어졌지만 후반 첫 홀(파4)에서 버디를 잡은 데 이어 13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후 17번 홀(파5)에서 디섐보와 나란히 버디를 잡은 구치는 마지막 홀(파4)에서 홀로 버디를 잡으며 우승을 거뒀다.
이로써 구치는 지난 4월 LIV골프 5차 대회 이후 2달여만에 LIV골프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구치는 올 시즌에만 3승을 거두며 LIV골프 사상 최초로 3승에 선착한 선수에도 이름을 올렸다. 구치는 지난 4월 LIV골프 3차 대회와 4차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거두며 LIV골프 최초 다승자로 이름을 남기기도 했다. 특이하게 3차 대회는 호주 애들레이드, 4차 대회는 싱가폴, 이번에 우승한 8차 대회는 스페인에서 열려 구치는 미국 본토 밖에서 열린 대회서만 3승을 거두게 됐다. 이에 구치는 올 시즌 개인전 랭킹에서도 브룩스 켑카(미국)를 27점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시즌 최우수 선수에 뽑히면 보너스 상금 1800만 달러를 추가로 받는다.
구치는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 우승하며 상금 400만 달러에 소속팀을 단체전 준우승으로 이끌며 상금 150만 달러를 넷으로 나는 37만 5000달러를 더해 총 437만 5000달러(약 57억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구치는 "한 시즌에 3승을 거둘지는 몰랐는데 멋진 일이다"고 우승 소감을 전하며 "작년에 우승을 못해서 올 시즌 개인전 우승에 집중하고 있다"고 3승의 비결을 전했다.
디섐보가 준우승을 차지했고 브룩스 켑카(미국)와 세바스찬 무뇨즈(콜롬비아)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한편 단체전에서는 자국 팬 앞에서 경기를 나선 데이비드 푸이그(스페인)를 비롯해 호아킨 니먼, 미토 페레이라(이상 칠레), 무뇨즈로 구성된 팀이 지난 7차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테일러 구치)
뉴스엔 이태권 agony@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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