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병원, 퇴원해도 우리 병원 환자...'퇴원환자 관리 사업' 운영

장충식 2023. 7. 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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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에 위치한 시화병원은 사회적 의료안전망 구축을 위해 '퇴원환자 관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21년 7월에 시작한 '퇴원환자 관리사업'은 입원 중인 시흥시 거주자와 홀로 생활하는 기초수급자·차상위 계층·장애인·외국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해 퇴원 후에도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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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수급자·차상위 계층·장애인·외국인 환자 대상 '일상 지원'
시화병원 공공의료팀이 퇴원 환자를 방문해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시화병원 제
【파이낸셜뉴스 시흥=장충식 기자】 경기 시흥시에 위치한 시화병원은 사회적 의료안전망 구축을 위해 '퇴원환자 관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21년 7월에 시작한 '퇴원환자 관리사업'은 입원 중인 시흥시 거주자와 홀로 생활하는 기초수급자·차상위 계층·장애인·외국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해 퇴원 후에도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특히 시화병원은 지역 특성상 1인 가구와 노년층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정왕본동과 지역사회통합 돌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강승일 병원장은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보건 의료 향상 및 동반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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