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아우스게일 알로 파크스 7월 내한
2023. 7. 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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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Music Wave아이슬란드 대표 뮤지션 아우스게일(Asgeir)이 오는 7월 단독 내한한다.
아이슬란드 출신 싱어송라이터 아우스게일(Asgeir)이 2023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오는 7월 단독 내한공연을 연다.
그래미 어워즈 두개 부문 노미네이션에 빛나는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알로 파크스(Arlo Parks)가 2년 동안 런던과 LA를 거치며 녹음된 새 앨범 [My Soft Machine]을 가지고 7월 내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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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Music Wave
아이슬란드 대표 뮤지션 아우스게일(Asgeir)이 오는 7월 단독 내한한다. “굽히지 않는 진실한 공명”(『Rolling Stone』), “새로운 시대의 목소리”(『The Times』)라는 평을 받는 알로 파크스도 새 앨범을 갖고 내한한다.
북유럽 특유의 몽환적 선율, 아우스게일
아시아 투어 일환으로 7월28일 공연
아시아 투어 일환으로 7월28일 공연
아이슬란드 출신 싱어송라이터 아우스게일(Asgeir)이 2023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오는 7월 단독 내한공연을 연다. 2012년 9월 데뷔 앨범 [Dýrð Í Dauðaþögn](침묵 속의 영광)의 발매와 동시에 플래티넘 세일즈를 기록하며 아이슬란드 음악 시장을 순식간에 장악한 아우스게일. 어린 시절부터 클래식 기타를 배우고 연주하는 등 주변 사람들의 권유로 직접 만든 데모를 프로듀서에게 보내기 시작했다. 그렇게 제작된 데뷔 앨범 [Dýrð Í Dauðaþögn]는 발표되자마자 아이슬란드 차트 1위를 기록, 영어 가사 버전 앨범 [In The Silence]의 연이은 성공으로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의 단독 공연을 매진시킨다.
포크와 전자음을 뒤섞은 인디 포크, 얼터너티브 컨트리, 일렉트로니카 특히, 따뜻하고 섬세한 멜로디로 알앤비부터 가스펠까지 소화하는 아우스게일의 보컬은 제임스 블레이크나 본 이베어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아이슬란드 특유의 차가운 기운을 몽환적이고 희망적인 선율로 풀어내 더욱 여운을 남기는 앨범이다. 2017년 ‘지산 밸리록 페스티벌’ 출연 이후 6년 만에 한국을 찾는 아우스게일의 내한공연은 7월28일 금요일 오후 8시 무신사 개러지에서 개최된다. 예매는 인터파크티켓이나 멜론티켓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프라이빗커브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크와 전자음을 뒤섞은 인디 포크, 얼터너티브 컨트리, 일렉트로니카 특히, 따뜻하고 섬세한 멜로디로 알앤비부터 가스펠까지 소화하는 아우스게일의 보컬은 제임스 블레이크나 본 이베어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아이슬란드 특유의 차가운 기운을 몽환적이고 희망적인 선율로 풀어내 더욱 여운을 남기는 앨범이다. 2017년 ‘지산 밸리록 페스티벌’ 출연 이후 6년 만에 한국을 찾는 아우스게일의 내한공연은 7월28일 금요일 오후 8시 무신사 개러지에서 개최된다. 예매는 인터파크티켓이나 멜론티켓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프라이빗커브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셸 오바마의 플레이리스트
MZ세대 ‘픽’ 알로 파크스, 7월 내한
MZ세대 ‘픽’ 알로 파크스, 7월 내한
그래미 어워즈 두개 부문 노미네이션에 빛나는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알로 파크스(Arlo Parks)가 2년 동안 런던과 LA를 거치며 녹음된 새 앨범 [My Soft Machine]을 가지고 7월 내한한다. 데뷔 앨범이 불안한 유년의 파편이라면 트라우마와 연약한 인간의 감정에 관한 탐구를 담고 있는 [My Soft Machine]는 그녀의 20대 성년으로의 항해를 담는다. 감정에 호소하기보다는 담담한 관찰 일지에 가까운 읊조림으로 더욱 여운을 남긴달까.
앨범엔 더 이상 진전이 없는 관계를 그린 서정적인 첫 싱글 ‘Weightless’, 영화 감독 구스 반 산트에게 영감을 얻어 사랑과 치유에 대한 탐구를 담은 얼터너티브 팝 트랙 ‘Impurities’, 단정한 1980년대 신스팝 ‘Blades’와 ‘Devotion’ 등이 담겨 있다. ‘아델’과 ‘플로렌스 앤 더 머신’ 등과 작업해온 유명 프로듀서 폴 엡워스, 프랭크 오션의 작업자 버디 로스 등 유명 제작진이 참여했다. 우울증에 시달리는 친구와의 관계에 관한 ‘Black Dogs’, 우울증과 알코올 중독으로 고통받으면서도 전진하려는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냈던 ‘Hurt’ 등 그녀는 그간 마음의 상태, 사랑, 인간관계를 많이 다뤄왔다. 10대 때부터 자작곡을 만들기 시작한 알로 파크스는 자신의 청소년 시절 일기를 기반으로 완성된 2021년 데뷔 앨범 [Collapsed In Sunbeams]로 단숨에 ‘Z세대의 대변자’로 떠오른다. 『NME』를 비롯한 다수 잡지의 표지에 등장했으며, 전 영부인 미쉘 오바마(Michelle Obama)의 플레이리스트에 그녀의 노래가 꼽히기도 했다. 알로 파크스의 단독 공연은 오는 7월8일, 무신사 개러지에서 열린다.
[글 이소영(프리랜서) 사진 강앤뮤직, 프라이빗커브]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886호(23.7.4) 기사입니다]
앨범엔 더 이상 진전이 없는 관계를 그린 서정적인 첫 싱글 ‘Weightless’, 영화 감독 구스 반 산트에게 영감을 얻어 사랑과 치유에 대한 탐구를 담은 얼터너티브 팝 트랙 ‘Impurities’, 단정한 1980년대 신스팝 ‘Blades’와 ‘Devotion’ 등이 담겨 있다. ‘아델’과 ‘플로렌스 앤 더 머신’ 등과 작업해온 유명 프로듀서 폴 엡워스, 프랭크 오션의 작업자 버디 로스 등 유명 제작진이 참여했다. 우울증에 시달리는 친구와의 관계에 관한 ‘Black Dogs’, 우울증과 알코올 중독으로 고통받으면서도 전진하려는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냈던 ‘Hurt’ 등 그녀는 그간 마음의 상태, 사랑, 인간관계를 많이 다뤄왔다. 10대 때부터 자작곡을 만들기 시작한 알로 파크스는 자신의 청소년 시절 일기를 기반으로 완성된 2021년 데뷔 앨범 [Collapsed In Sunbeams]로 단숨에 ‘Z세대의 대변자’로 떠오른다. 『NME』를 비롯한 다수 잡지의 표지에 등장했으며, 전 영부인 미쉘 오바마(Michelle Obama)의 플레이리스트에 그녀의 노래가 꼽히기도 했다. 알로 파크스의 단독 공연은 오는 7월8일, 무신사 개러지에서 열린다.
[글 이소영(프리랜서) 사진 강앤뮤직, 프라이빗커브]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886호(23.7.4)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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