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내부통제 책무구조도 조기 도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사진)이 3일 "'내부통제 책무구조도'를 법령 통과 후 조기에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22일 금융사 내부통제 제도개선 차원에서 책무구조도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진 회장은 "재무적 1등보다 고객으로부터 인정받는 것이 진정한 일류"라며 "투자상품 사태 이후 뼈아픈 반성 속에서 한 단계 높은 내부 통제를 기반으로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일류' 신한을 위해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룹 창업기념일 맞아 ‘신한컬쳐위크’ 운영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사진)이 3일 “‘내부통제 책무구조도’를 법령 통과 후 조기에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 회장은 이날 그룹 문화 행사인 '신한컬쳐위크' 첫 순서로 신한라이프 임직원 대상 강연에서 "그룹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해서는 철저한 내부 견제와 검증을 통해 업무의 모든 과정이 정당화돼야 한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책무구조도란 금융회사 임원이 담당하는 직책에 따라 구체적 책무를 지정해 문서화한 것으로, 영국과 싱가포르 등 금융 선진국에서 활용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22일 금융사 내부통제 제도개선 차원에서 책무구조도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진 회장은 "재무적 1등보다 고객으로부터 인정받는 것이 진정한 일류"라며 "투자상품 사태 이후 뼈아픈 반성 속에서 한 단계 높은 내부 통제를 기반으로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일류' 신한을 위해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45년간 한 번도 고장 안 났다…'벽걸이 에어컨' 기증한 노부부
- 10명 중 7명 "졸업했지만, 정규직보단 '알바' 할래요"
- "콜라 4캔 마셔라"…목에 닭뼈 걸린 환자 살린 특급 처방
- 한 달 만에 2억 넘게 뛰더니…송도 집주인들 확 달라졌다
- 돈가스부터 튀김덮밥까지…'맛집 총집합' 빌딩, 몸값 1조 돌파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 비키니 입었더니…권은비, 워터밤 여신 됐다
- "감개무량"…'구독자 160만' 곽튜브, '친정' 외교부 찾았다
- 이준호·임윤아 "열애설 사실무근, 친한 사이일 뿐" [공식]
- 100만원대 골프채 받은 손숙…"청탁금지법 대상인지 몰랐다"
- 푸틴, 프리고진 사업체 새 주인에 '여친' 앉힐 듯…몰수 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