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오타니는 시즌 31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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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의 김하성 선수가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습니다.
김하성이 상대 선발 애벗의 초구 직구를 받아쳐 빨랫줄처럼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쳐냅니다.
[현지 캐스터 : 김하성의 라인드라이브(직선타구) 홈런! 김하성의 시즌 10호 홈런으로 샌디에이고는 첫 득점을 올립니다.]
3경기 만에 다시 홈런을 추가한 김하성은 최근 10경기에서 5개의 홈런을 몰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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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의 김하성 선수가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습니다.
우리나라 선수로는 다섯 번째로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 점도 내지 못하고 0 대 2로 끌려가던 8회초 투아웃,
김하성이 상대 선발 애벗의 초구 직구를 받아쳐 빨랫줄처럼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쳐냅니다.
타구 발사 각도가 19도밖에 안 됐지만, 비거리 117m를 날아간 라인드라이브 홈런입니다.
[현지 캐스터 : 김하성의 라인드라이브(직선타구) 홈런! 김하성의 시즌 10호 홈런으로 샌디에이고는 첫 득점을 올립니다.]
3경기 만에 다시 홈런을 추가한 김하성은 최근 10경기에서 5개의 홈런을 몰아쳤습니다.
전반기 80경기 만에 홈런 10개를 기록하며, 지난 시즌에 기록한 11개에 이미 근접했습니다.
7회 투아웃까지 무려 12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완벽한 투구를 펼치던 신시내티 선발 애벗은 김하성에게 일격을 당하고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샌디에이고는 타티스 주니어가 연속타자 홈런을 쳐내며 2 대 2 동점을 만들었지만,
곧바로 8회말에 2점짜리 결승 홈런을 내주며 아쉬운 패배를 당했습니다.
LA 에인절스의 오타니는 시즌 31번째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팀의 4연패를 끊어냈습니다.
팀이 4 대 2로 앞선 8회말, 점수 차를 3점으로 벌리는 쐐기 홈런을 쳐냈습니다.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순위에서 2위인 맷 올슨과의 격차를 3개로 벌리고 홈런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YTN 허재원입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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