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비야디 전기차, 1년새 2배 가까이 더 팔렸다... 월간 판매 기록 경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가 지난 6월 한 달 동안 25만1685대의 친환경 자동차를 판매하며 월간 판매량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2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등이 전했다.
BYD의 6월 판매량은 1년 전보다 89% 증가하면서 5월 기록한 월간 최대 판매치(24만200대)를 넘어섰다.
리 오토(Li Auto), 니오(NIO), 엑스팽(XPeng) 등 중국을 기반으로 한 여타 전기차 업체의 지난달 판매량 역시 늘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가 지난 6월 한 달 동안 25만1685대의 친환경 자동차를 판매하며 월간 판매량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2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등이 전했다. BYD의 6월 판매량은 1년 전보다 89% 증가하면서 5월 기록한 월간 최대 판매치(24만200대)를 넘어섰다.
비야디의 상반기 누적 판매량 증가 역시 눈에 띈다. 상반기 판매량은 125만대로 1년 전보다 98% 증가했다. 조나아 첸 블룸버그 전기차 전문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친환경 자동차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리 오토(Li Auto), 니오(NIO), 엑스팽(XPeng) 등 중국을 기반으로 한 여타 전기차 업체의 지난달 판매량 역시 늘었다. 리 오토는 지난달 3만2575대를 팔며 전달보다 판매량이 15.2% 늘었다. 니오의 6월 판매량은 1만707대로 5월보다 74% 늘었다. X펭 판매량은 8620대로 전달보다 14.8% 증가했다.
한편,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2분기 차량 인도량은 1년 전보다 83% 급증한 46만6140대를 기록했다. 2분기 총 생산량은 47만9700대로 1년 전(25만8580대)보다 늘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터리 열폭주 막을 열쇠, 부부 교수 손에 달렸다
- 中 5세대 스텔스 전투기 공개… 韓 ‘보라매’와 맞붙는다
- “교류 원한다면 수영복 준비”… 미국서 열풍인 사우나 네트워킹
- [세종풍향계] “파견 온 공무원은 점퍼 안 줘요”…부처칸막이 없애겠다면서 외부인 취급한 산
- [증시한담] 증권가가 전하는 후일담... “백종원 대표, 그래도 다르긴 합디다”
- ‘혁신 속 혁신’의 저주?… 中 폴더블폰 철수설 나오는 이유는
- [주간코인시황] 美 가상자산 패권 선점… 이더리움 기대되는 이유
- [당신의 생각은] 교통혼잡 1위 롯데월드타워 가는 길 ‘10차로→8차로’ 축소 논란
- 중국이 가져온 1.935㎏ 토양 샘플, 달의 비밀을 밝히다
- “GTX 못지 않은 효과”… 철도개통 수혜보는 구리·남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