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파탐 논란에 발효음료 ‘아임얼라이브 콤부차’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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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탐이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논란이 발효음료인 콤부차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3일 HLB(028300)에 따르면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설탕 대체 감미료인 아스파탐을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분류한다는 예고에 음료업계의 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유기농 당분을 활용한 건강음료 '아임얼라이브 콤부차'의 주문이 크게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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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아스파탐이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논란이 발효음료인 콤부차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3일 HLB(028300)에 따르면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설탕 대체 감미료인 아스파탐을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분류한다는 예고에 음료업계의 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유기농 당분을 활용한 건강음료 ‘아임얼라이브 콤부차’의 주문이 크게 늘고 있다.
HBL글로벌의 자회사인 프레시코는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서 가장 큰 콤부차 제조 공장을 가지고 있다. ‘아임얼라이브 콤부차’를 생산해 판매하는 한편, 커피 프랜차이즈 이디야, 할리스 등에도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으로 공급하고 있다. 유기농 녹차와 사탕수수 원당을 주재료로 한 병 생산에 506시간(약 21일)에 이르는 발효공정을 거치고 있어, 가장 제대로 만든 콤부차로 평가 받고 있다.
하창우 프레시코 연구소장은 “대표적인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의 경우 WHO가 기존 ‘체중 1kg당 50mg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권고를 뒤집고 발암 물질로 분류 기준을 재조정 하는 것은 아직까지 이러한 대체당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리가 아직 모르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며, ”WHO의 발표 이후 진짜 건강음료로 콤부차가 크게 부각되며 기존 거래처의 주문 물량이 크게 증가했고, 신규 발주 문의도 빗발치고 있어 현재 생산량 증대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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