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케이캡’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에 보험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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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의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이 5개 적응증에 모두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기존 PPI 계열 제품들이 갖는 주요 보험급여 기준이 P-CAB 계열 신약인 케이캡에도 모두 적용됨에 따라 국내에서만 연간 1조원이 넘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활동 범위를 더욱 넓힐 수 있게 됐다"며 "케이캡 적응증 추가, 차별화 연구, 해외 진출 등을 꾸준히 실시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 대표 지위를 더욱 굳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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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의 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이 5개 적응증에 모두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에도 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됐다.
HK이노엔은 지난 1일자로 케이캡이 소화성 궤양 환자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 요법에 쓰이는 경우에도 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3일 말했다.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은 위장 점막에 주로 감염돼 만성위염,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 위선암, 위림프종 등을 유발한다.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는 1차로 7일에서 14일 동안 하루 두 번 위산분비억제제와 두 종류 항생제(아목시실린, 클래리트로마이신)를 복용하는 방식으로 실시한다.
이번 급여 확대에 따라 케이캡은 이달부터 소화성 궤양 환자의 헬리코박터파일로리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 요법에 쓰일 때에도 보험을 적용받는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기존 PPI 계열 제품들이 갖는 주요 보험급여 기준이 P-CAB 계열 신약인 케이캡에도 모두 적용됨에 따라 국내에서만 연간 1조원이 넘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활동 범위를 더욱 넓힐 수 있게 됐다”며 “케이캡 적응증 추가, 차별화 연구, 해외 진출 등을 꾸준히 실시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 대표 지위를 더욱 굳히겠다”고 말했다.
현재 케이캡은 미국, 중국 등 해외 35개국에 진출했다. 이 중 중국 필리핀 몽골 멕시코에서는 출시를 완료했다. 허가 승인 후 출시 준비 중인 국가는 2개국, 허가 심사 중인 국가는 5개국이다. 미국에서는 임상 3상 중이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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