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기획공연 '자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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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주요 선율 악기인 피리, 대금, 아쟁, 가야금, 거문고, 해금 등 악기별 합주곡 여섯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작곡가 조혜영, 함현상, 최지운, 이경은, 윤민희, 손다혜가 한 곡씩 맡아 작곡을 진행했다.
이들은 피리 합주를 위한 '번짐'(작곡 조혜영), 25현가야금 중주를 위한 '불의 춤'(함현상), 다섯 대의 아쟁을 위한 '보고지고보고지고'(유민희) 등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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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국립국악원, 피리·대금 등 악기별 합주곡 연주 =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은 오는 6일 우면당에서 기획 공연으로 여섯 명의 작곡가와 창작악단 단원들의 협업으로 탄생한 곡들을 선보이는 기획 공연 '자출(自出)'을 연다고 3일 밝혔다.
국악의 주요 선율 악기인 피리, 대금, 아쟁, 가야금, 거문고, 해금 등 악기별 합주곡 여섯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작곡가 조혜영, 함현상, 최지운, 이경은, 윤민희, 손다혜가 한 곡씩 맡아 작곡을 진행했다. 각 악기의 단원들도 작곡가 선정 과정부터 참여해 작곡가와 소통하며 작곡 과정에 적극 참여했다.
이들은 피리 합주를 위한 '번짐'(작곡 조혜영), 25현가야금 중주를 위한 '불의 춤'(함현상), 다섯 대의 아쟁을 위한 '보고지고보고지고'(유민희) 등을 들려준다. 거문고로 연주하는 'Onda가 온다'(이경은), 해금 연주에 첼로 선율을 더한 '빛들에 대한 기억'(최지운)도 무대에 오른다.
▲ 다양한 공간서 보고 듣는 전통 공연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오는 21일부터 10월 15일까지 문화역서울284, 경기도미술관, 수원시립미술관 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디 아트 스팟 시리즈'로 '문화공간 음악회'를 연다.
디 아트 스팟 시리즈는 다양한 공간에서 전시, 연극 등 타 장르와의 협업을 통해 국악에 새로운 감각을 더한 공연을 선보이며 전통예술의 매력을 드러내는 프로젝트다.
7월부터 8월에는 '모던국악 프로젝트 차오름'과 음악그룹 '더튠'이 문화역서울284에서 대중음악 안에 녹아든 전통음악과 근대민요를 들려주며, 8월 11∼12에는 국악 그룹 '거인 아트랩'이 경기도미술관에서 미술관 소장품전과 연계한 공연을 펼친다.
8월 3∼6일에는 사단법인 '아리수'가 수원시립미술관 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선보이는 퓨전국악 창작극도 준비돼 있다. 같은 곳에서 10월 5∼8일에는 '후댄스컴퍼니' 12∼15일에는 '유쾌한 악당'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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