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10년, 美수출 연평균 5.5%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10년 간 한국의 총수출이 연평균 1.5% 증가한 가운데 미국으로의 수출은 연평균 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이날 세미나에서 한미 FTA 발효 이후 10년간(2012∼2022년) 양국 간 교역데이터를 바탕으로 경제적 효과를 분석했다.
상품무역의 경우 FTA 발효 이후 연평균 대미 수출은 242억달러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10년 간 한국의 총수출이 연평균 1.5% 증가한 가운데 미국으로의 수출은 연평균 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산업계 및 통상전문가와 함께한 '한미 FTA 10년 경제적 성과 평가 세미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이날 세미나에서 한미 FTA 발효 이후 10년간(2012∼2022년) 양국 간 교역데이터를 바탕으로 경제적 효과를 분석했다.
상품무역의 경우 FTA 발효 이후 연평균 대미 수출은 242억달러 증가했다. 이 가운데 31%에 해당하는 75억달러가 FTA 효과인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화학·고무·플라스틱, 자동차 등 수송기기, 철강·비철금속 산업에서 FTA 발효 이후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그 결과 대미 무역수지는 발효 전에 비해 109% 증가해 연평균 100억달러의 추가 무역수지 흑자가 발생했다.
FTA 발효 이후 한국의 대미 투자는 연평균 77억3000만달러, 미국의 대한국 투자의 경우 12억7000만달러 각각 늘었다.
노건기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은 "한미 FTA 10년을 토대로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와 상호 공급망 안정화가 이뤄졌다"며 "앞으로는 양국 간 동맹을 더욱 굳건한 경제·공급망·기술동맹으로 발전시켜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유무역협정 #FTA #산업통상자원부 #한미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父김병만 고마운 사람"…전처 폭행 주장 속 입양딸은 반박 의견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추운 날씨가 '性생활' 방해?…남성들 겨울에 '신체 주요부위' 질환 우려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자신도 모르게 성행위" 50대女, 증상 뭐길래 [헬스톡]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