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솔직히 돈 좀 벌어, 건보료 440만원...동현이도 9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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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52·본명 김현동)가 남다른 수입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한다.
김구라는 오는 4일 티캐스트 E채널에서 오후 8시 50분 첫 방송하는 예능 프로그램 '쩐생연분'에 출연해 건강보험료 액수를 공개한다.
이에 김구라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가 돈을 좀 번다. 의료보험료 440만 원 내고 있다. 근데 아프지도 않다. 우리 동현이도 90만 원 낸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한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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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52·본명 김현동)가 남다른 수입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한다.
김구라는 오는 4일 티캐스트 E채널에서 오후 8시 50분 첫 방송하는 예능 프로그램 ‘쩐생연분’에 출연해 건강보험료 액수를 공개한다.
‘쩐생연분’은 쩐내 나는 경제 고수들의 리얼 쩐궁합 상담쇼로 돈때문에 겪고 있는 남녀 및 부부의 갈등과 속사정을 자산 전문가에게 진단 받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의뢰인으로 출연한 코미디언 황영진, 김다솜 부부는 자산 관리 현황을 이야기하다 김구라에게 “자산 관리를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하다. 돈 많이 버시고 의료 보험료 엄청 내시지 않냐”고 질문한다.
이에 김구라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가 돈을 좀 번다. 의료보험료 440만 원 내고 있다. 근데 아프지도 않다. 우리 동현이도 90만 원 낸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한다는 전언이다.
김구라는 이어 “저는 대신 돈을 허투루 쓰지 않는다. 다행히 지금 함께 살고 있는 아내도 수입에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주면 주는 대로 현금, 카드 자유롭게 쓴다”고 자산관리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그러나 자산관리 전문가의 생각은 달랐다고. 그는 스튜디오에서 의뢰인의 VCR을 지켜보다 “부부 자산은 독단적으로 혼자 관리하는 것 보다 부부가 함께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또 다른 경제 고수는 “경제 대화가 가장 중요하다. 얼마나 버는지, 얼마나 쓰는지, 얼마나 저축하는지, 어떻게 모으고 있는지 대화를 해야 한다”며 부부가 공동의 목표를 갖고 관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황영진, 김다솜 부부는 자산을 공개하며 “5년 이내에 홍대 건물주가 되고 싶다”고 목표를 밝힌다. 과연 두 사람이 현 상황에서 그 꿈을 실현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김구라는 1997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인 래퍼 MC 그리(본명 김동현)를 두고 있다. 2015년 이혼 이후 2020년 12세 연하 여성과 재혼해 2021년 늦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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