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식 보훈장관 "가짜 독립유공자 용납 못해"
조한대 2023. 7. 3. 13:04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가짜 독립유공자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페이스북에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건설이 아니라, 북한 김일성 정권을 만드는 데, 또는 공산주의 혁명에 혈안이었거나 기여한 사람을 독립유공자로 받아들일 국민이 누가 있겠느냐"고 적었습니다.
이어 "항일운동을 했다고 무조건 오케이가 아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보훈부는 북한 정권 수립에 기여했거나 공적조서가 허위로 드러나면 서훈을 박탈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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