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계 환경단체 등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반대"
김예린 2023. 7. 3. 13:03
종교계 환경관련 단체들이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에 반대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천주교 창조보전연대와 기독교교회협의회 생명문화위원회,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등 4개 단체는 오늘(3일) 오전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 정부는 오염수 투기를 철회해야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한 "한국 정부도 일본에 오염수 투기 중단을 촉구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노총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도 오늘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회견을 열어 "오염수 해양투기는 친환경 무상급식 포기 선언"이라고 규탄했습니다.
김예린 기자 (y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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