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장성 꺾었다…신유빈-전지희의 짜릿한 역전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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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 여자 복식의 간판 신유빈-전지희 조가 컨텐더 자그레브 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결승에서 중국 조를 만난 신유빈-전지희 조는 백핸드와 포핸드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첫 게임을 가볍게 따냈습니다.
마지막 5번째 게임에선 신유빈의 반 박자 빠른 공격과 전지희의 절묘한 백핸드로 상대 실수를 이끌어내 짜릿한 재역전 드라마를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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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 여자 복식의 간판 신유빈-전지희 조가 컨텐더 자그레브 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결승에서 중국 조를 만난 신유빈-전지희 조는 백핸드와 포핸드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첫 게임을 가볍게 따냈습니다.
이후 내리 2게임을 내줘 벼랑 끝에 몰렸고 네 번째 게임에서도 8대 6으로 뒤져 패색이 짙었지만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습니다.
전지희의 강력한 포핸드와 상대의 실수를 틈타 10대 10 듀스를 만들었고 좌우 구석을 찌르는 환상적인 랠리 끝에 전지희가 대각선 공격에 성공해 리드를 잡고 4세트를 따내며 균형을 맞췄습니다.
마지막 5번째 게임에선 신유빈의 반 박자 빠른 공격과 전지희의 절묘한 백핸드로 상대 실수를 이끌어내 짜릿한 재역전 드라마를 완성했습니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지난 5월 세계선수권 은메달 이후 6월부터 이어진 세 차례 컨덴더 시리즈에서 두 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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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신시내티 원정에서 2대 0으로 뒤진 8회 시즌 10호 솔로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시속 148.5km의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습니다.
지난해 11개의 홈런포를 쏘아 올린 김하성은 이번 시즌 전반기가 끝나기도 전에 홈런 10개를 돌파하며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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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골드컵에서 나온 과들루프 바론의 원더골 장면입니다.
페널티박스에서 공을 잡아 양발을 활용한 이른바 '팬텀 드리블'로 수비를 가볍게 제친 뒤 몸을 한 바퀴 돌리는 '마르세유 턴'으로 다시 돌파해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듭니다.
마치 축구 게임을 보는 듯한 고난도 드리블쇼로 골까지 터뜨리며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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