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 다할 것" 역도 영웅 장미란,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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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영웅 장미란(39·용인대 체육학과 교수)이 체육 행정가로 변신했다.
지난 29일 역도 영웅 장미란이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으로 내정된 것이 알려졌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역도 영웅의 새로운 도전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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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역도 영웅 장미란(39·용인대 체육학과 교수)이 체육 행정가로 변신했다.
지난 29일 역도 영웅 장미란이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으로 내정된 것이 알려졌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역도 영웅의 새로운 도전인 셈이다.
장 차관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직원들에게 질문을 하고 안내를 받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이후 윤석열(62)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차관급은 국무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 받는 경우가 많아 이례적이다.
'뉴시스'에 따르면 장 차관은 "스포츠 현장에서 페어플레이 정신은 공정, 상식과 일맥상통하다고 생각한다. 정부의 국정 철학이 스포츠 정책과 관광 정책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 정부 정책을 국민 여러분께 제대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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