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서울권 생활 가능 원주역 인근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공급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7. 3.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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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석경투시도 [사진 = DL이앤씨]
아파트 시장에서 분양 흥행 요소 중 하나가 교통 인프라다. 지방권에서는 서울을 비롯한 광역 이동에 날개를 달아줄 철도 인프라에 더욱 관심이 쏠리는데, 만약 KTX 등 고속열차까지 경유한다면 금상첨화다.

이런 가운데 DL이앤씨은 강원 원주에서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사업장은 직선 2km 거리 내에 위치한 원주역에서 KTX 이용하면 서울 청량리역까지 50분 내로 접근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원주에서는 2021년 초 KTX가 개통됐다. 개통 당시 원주시의 인구는 35만4664명이었는데, 개통 이후 꾸준히 늘어 올해 5월에는 36만1030명으로 집계됐다. 2년 조금 넘는 기간 동안 6366명 늘었다.

특히 원주에서는 원주역과 가까운 곳이 청약 성적도 좋은 경향을 보였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보면 지난해 원주시에서 가장 많은 청약 접수가 몰린 곳은 ‘제일풍경채 원주 무실’로, 특별공급 제외 일반공급 823가구 모집에 총 2만8873명이 몰리며 35.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원주역에서는 KTX를 이용 시 서울 청량리역까지 50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2027년 예정된 여주~원주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향후 판교까지도 환승 없이 이동 가능해질 예정으로 ‘수도권 1시간 생활권’이 가능해진다. 인접한 서원주역에서 환승시 KTX강릉선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일원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원주역에서 반경 약 2km내에 위치해 있다.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 59~102㎡ 5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오는 2025년 11월 예정이며, 분양가는 3억원대에 책정될 예정이다.

단지는 원주시에서는 처음으로 ‘C2 하우스’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해, 집을 단순히 머무는 공간이 아니라 자아실현과 휴식이 모두 가능한 ‘멀티 유즈’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가변형 구조와 최적의 주거 동선으로 설계된 e편한세상만의 맞춤 주거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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