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오메가엑스, 새 둥지 찾았다···아이피큐와 전속계약

강주일 기자 2023. 7. 3.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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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오메가엑스. SNS캡처



그룹 오메가엑스(재한, 휘찬, 세빈, 한겸, 태동, XEN, 제현, KEVIN, 정훈, 혁, 예찬) 이 새 둥지를 찾았다.

스포츠경향 취재결과 한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오메가엑스는 최근 아이피큐 엔터테인먼트(구 픽쳐레스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오메가엑스와 아이피큐 엔터는 최근 방영된 BL 웹드라마 ‘소년을 위로해줘!’ 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됐다. ‘소년을 위로해줘!’ 에 멤버 재한과 예찬이 주인공으로 출연했으며, 아이피큐는 해당 드라마의 제작사다.

픽쳐레스크라는 사명으로 영상·음반 디지털 배급 및 웹 드라마·예능 등을 제작 해온 이 회사는 최근 아이피큐로 사명을 바꾸고 매니지먼트까지 사업을 확장했다. 오메가 엑스는 이 회사의 1호 가수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아이피큐측은 ‘소년을 위로해줘!’ 의 성공과 함께 오메가엑스의 잠재력을 보고 이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메가엑스는 지난해 전 소속사 대표의 멤버 폭행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지난 5월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해지하기로 합의하고 분쟁을 종결했다.

오메가엑스는 지난 2021년 6월 앨범 ‘바모스’로 데뷔, 2022년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많은 국내외 팬들을 거느리고 있으며 최근 일지아트홀에서 성황리에 팬미팅을 열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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