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훈현-이창호-신진서-최정...여의도에 '바둑스타'들 다 모였다

권수연 기자 2023. 7. 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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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바둑기사들이 총출동한 수담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소재 KB국민은행 신관에서 'KB 골드&와이즈(GOLD&WISE) 여의도 수담(手談)'행사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이번 여의도 수담은 KB국민은행과 KB증권의 초청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 2006년부터 바둑리그 타이틀스폰서로 참가해 KB국민은행 바둑리그를 후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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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면기를 펼치고 있는 최정 9단(가운데), 한국기원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스타 바둑기사들이 총출동한 수담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소재 KB국민은행 신관에서 'KB 골드&와이즈(GOLD&WISE) 여의도 수담(手談)'행사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이 날 행사에는 한국바둑의 전설인 조훈현, 이창호 9단을 비롯해 현역 남녀랭킹 1위인 신진서, 최정 9단이 참석했다. 여기에 세계챔프이자 국내 탑랭커인 유창혁, 목진석, 박정환, 원성진, 김지석, 최철한, 박영훈 9단이 함께 자리했다. 현재 여자바둑계 차세대 주자인 김은지 5단까지 최정상금 프로기사 12명이 총출동해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여의도 수담은 KB국민은행과 KB증권의 초청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추첨을 통해 매칭된 프로기사와 2대 1 지도 다면기를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그 외에도 사인회, 기념사진 촬영 등 바둑애호가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수담을 나눈 프로기사의 기념 휘호반과 아마단중, 기념사진 액자 등이 기념품으로 지급됐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 2006년부터 바둑리그 타이틀스폰서로 참가해 KB국민은행 바둑리그를 후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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