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대구·경북 본부, '윤석열 정권 퇴진' 총파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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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7월 3일부터 2주간 총파업을 선언한 가운데 대구와 경북 지역 본부도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노동 정책을 규탄했습니다.
민주노총은 국민의힘 대구시당 앞에서 총파업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은 모든 공권력을 동원해 노조를 탄압하고 69시간 장시간 노동과 전 업종 파견 허용 등 노동 개악을 추진하고 있다"며 "120만 명의 조합원이 단결해 윤석열 정권을 몰아내고 노동 중심 민주주의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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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7월 3일부터 2주간 총파업을 선언한 가운데 대구와 경북 지역 본부도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노동 정책을 규탄했습니다.
민주노총은 국민의힘 대구시당 앞에서 총파업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은 모든 공권력을 동원해 노조를 탄압하고 69시간 장시간 노동과 전 업종 파견 허용 등 노동 개악을 추진하고 있다"며 "120만 명의 조합원이 단결해 윤석열 정권을 몰아내고 노동 중심 민주주의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파업에는 전국에서 40만 명 이상이 참여할 거라고 민주노총은 밝혔습니다.
민주노총은 이번 총파업의 핵심의제로 노조 탄압 중단과 노조법 2조와 3조 개정, 일본 핵 오염수 해양 투기 중단, 최저임금 인상과 생활임금 보장, 민영화·공공요금 인상 철회 및 국가 책임 강화, 공공의료와 공공돌봄 확충, 과로사 노동시간 폐기와 중대재해 처벌 강화, 언론의 자유 및 집회 시위의 자유 보장 등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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