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명·안동 등 '제3차 디지털 트윈 시범사업' 최종 선정

박경훈 2023. 7. 3. 12: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제3차 디지털 트윈 시범사업'을 공모해 7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디지털트윈 시범사업은 안전·환경 등 도시문제를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해결할 수 있는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범사업을 적용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했다.

디지털트윈은 실재 사물을 가상세계에 동일하게 3차원 모델로 구현하고,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분석·예측·최적화 등을 적용해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실재 사물, 가상세계 동일하게 3차원 모델 구현
시뮬레이션 기반으로 의사결정 지원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국토교통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제3차 디지털 트윈 시범사업’을 공모해 7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7개 지자체는 경남(진주·사천), 대전, 경기 광명, 용인, 경북 안동, 경북 경주, 울산 등이다.

디지털트윈 시범사업은 안전·환경 등 도시문제를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해결할 수 있는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범사업을 적용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했다. 디지털트윈은 실재 사물을 가상세계에 동일하게 3차원 모델로 구현하고,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분석·예측·최적화 등을 적용해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3차 시범사업에서는 디지털트윈의 활용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 사회이슈 분야(도시계획·안전·행정·환경)와 함께 최신 AI(인공지능) 기술 연계 분야를 추가했다.

박건수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디지털트윈을 도시계획, 환경 등 지자체 주요 현안 해결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뿐 아니라 최신 AI 기술과의 연계를 통해 디지털플랫폼을 조기에 실현하는 근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훈 (view@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