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19.2조…사상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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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9조 원을 넘어섰다.
통계청이 3일 발표한 '5월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9조 2463억 원(잠정치)이었다.
월간 거래액이 19조 원대를 기록하기는 지난 5월이 처음으로, 지난해 12월 18조 8976억 원을 넘어 통계청이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01년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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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19조 원을 넘어섰다.
통계청이 3일 발표한 '5월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9조 2463억 원(잠정치)이었다.
지난해 5월 대비 1조 5362억 원, 8.7% 늘어난 규모다.
월간 거래액이 19조 원대를 기록하기는 지난 5월이 처음으로, 지난해 12월 18조 8976억 원을 넘어 통계청이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01년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5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증가도 '여행 및 교통서비스'와 '음·식료품', '이쿠폰서비스'가 주도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엔데믹 전환 등에 따른 여행 수요 증가로 여행 및 교통서비스 거래액은 지난해 5월보다 6097억 원, 40.3% 늘어난 2조 1233억 원을 기록했다.
온라인쇼핑에서 꾸준하게 수요가 늘고 있는 음·식료품과 이쿠폰서비스는 지난 5월 거래액이 각각 2조 4991억 원과 8342억 원으로, 13.9%(3043억 원)와 36.5%(2229억 원)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온라인 주문 접수 후 음식을 조리해 배달하는 '음식서비스' 거래액(2조 1844억 원)이 11개월 만에 전년 같은 달 대비 증가로 반등했다.
음식서비스 거래액은 팬데믹 종료 이후 외식 증가 등 영향으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10개월 연속 감소했는데 지난 5월에는 3.1%(652억 원) 증가했다.
통계청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된 배달업체들의 배달료 인하 영향과 비교 시점인 지난해 5월 거래액이 눈에 띄게 감소(-3.2%)했던 데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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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희진 기자 heejj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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