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정보보호의달 운영

7월 한달간

과기정통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와 함께 '사이버안보 역량 결집으로 안전한 디지털 대한민국'을 주제로 7월 한달 간 정보보호의 달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정보보호의 달은 증가하는 사이버위협에 대응해 국민들의 보안 인식을 높이고, 정보보호 실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7월 운영되고 있다. 기념행사와 함께 정보보호 유공자 시상, 국민 인식제고 캠페인 등이 진행돼 왔다.

올해는 사이버안보 협력을 바탕으로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국정원, 행정안전부 등 관련 부처와 유관기관이 협력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한다.

기념행사에는 기념식을 비롯한 국제 컨퍼런스, 제품 전시회 등이 마련된다. 연계행사로는 '제로 트러스트 현장 간담회'를 포함해 '글로벌 사이버보안 협력 네트워크(CAMP) 연례총회 등이 준비돼 있고, 이외에도 국민 참여 이벤트를 비롯한 정보보호 실천 교육 일정도 진행한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국내 사이버보안 역량은 향상 중이나 디지털전환 등에 따라 사이버위협이 사회 전 영역으로 확대·지능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과 정부, 기업이 역량을 결집해야 할 때"라며 "정보보호의 달에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국가 실현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한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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