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7월 한 달간 정보보호의 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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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사이버안보 역량 결집으로 안전한 디지털 대한민국'을 주제로 7월 한 달 동안 정보보호의 달을 운영한다.
국제 정보보호 컨퍼런스는 민간기업, 정부기관 등 다양한 연사가 참여해 신보안체계 확산, 사이버보안 위협 동향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한다.
오는 11~13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리는 '글로벌 사이버보안 협력 네트워크(CAMP)'엔 약 18개국 정보보호 관련 부처·기관 담당자가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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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사이버안보 역량 결집으로 안전한 디지털 대한민국'을 주제로 7월 한 달 동안 정보보호의 달을 운영한다.
정보보호의 달은 증가하는 사이버위협에 대응해 국민 보안 인식을 제고하고 정보보호 실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7월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국가정보원, 행정안전부 등 관련 부처와 유관기관과 함께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한다.
먼저 오는 12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정보보호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기념식에선 유공자 포상 등을 진행하며, 국제 정보보호 컨퍼런스, 정보보호 제품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국제 정보보호 컨퍼런스는 민간기업, 정부기관 등 다양한 연사가 참여해 신보안체계 확산, 사이버보안 위협 동향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한다. 제품전시회엔 정보보호제품 신속확인제 승인 1호 기업인 에프원시큐리티,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최적화 전문기업 파이오링크 등 총 23개 기업이 참여한다.
정부의 사이버보안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과 소통하는 기회도 마련된다. 오는 7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제로 트러스트 현장 간담회'가, 26일 웨스터 조선 호텔에선 '사이버보안 AI 데이터셋 구축 성과 공유회'가 진행된다.
사이버보안 분야 국제 공조 강화를 위한 자리도 마련된다. 오는 11~13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리는 '글로벌 사이버보안 협력 네트워크(CAMP)'엔 약 18개국 정보보호 관련 부처·기관 담당자가 참석한다.
국정원은 과기정통부와 오는 6일 '주요정보통신기반보호워크숍'을 열고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간 정보공유와 협력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정보보호의 날 행사와 연계해 12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사이버공격방어대회' 본선을 진행한다. 또 행정안전부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경진대회', 금융위원회 '금융보안원 논문공모전', 국정원 '국가암호공모전' 등 이벤트도 열린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정보보호의 달에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국가 실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한 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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