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재위 '바이오-IP 이슈페이퍼' 개편…정책 이슈 소개 강화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국가 핵심 정책 아젠다와 연계된 바이오 지적재산(IP)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 바이오-IP 이슈페이퍼'를 개편 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바이오-IP 이슈페이퍼'는 2021년부터 매년 3회 바이오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등 지식재산(IP) 전략 수립에 필요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개편 발행되는 이슈페이퍼는 연구자들이 놓치기 쉬운 국내외 주요 정책이슈와 연계된 IP 이슈정보를 제공한다. 그동안 제공하던 바이오헬스 분야의 IP 동향, IP 이슈 및 IP 소송 등만 포함됐다.

지재위는 이번 개편을 통해 정부 주요 정책인 국가전략기술과 IP금융·사업화를 주제로 IP 관점 심층 분석하여 우리기업들에게 향후 전망 및 대응 방안 정보를 지속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간된 7호부터 지재위는 2023년 총 3회에 걸쳐 국가전략기술 첨단바이오 분야의 세부 중점기술 중심으로 한 IP 분석과 함께 금융·사업화 성공사례를 제시한다.

제7호 이슈페이퍼는 지재위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한국지식재산연구원, 바이오협회 등 관련 기관의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배포될 예정이다.

아울러 지재위는 7월에 개최되는 바이오 관련 세미나를 통한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며 이슈페이퍼 말미의 QR코드를 통해 독자 만족도 조사 이벤트도 실시한다.

지재위는 "향후 12대 국가전략기술의 민간 IP정보수요 및 파급성 등을 고려하여 IP이슈페이퍼 확대를 검토 중"이라며 "더 많은 기업 및 연구소에 양질의 IP 정보를 시의적절하게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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