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공무원 여름휴가 권장…"국내로"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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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8월 말까지 공무원의 여름휴가 사용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인사혁신처는 공무원들에게 5일 이상 여름휴가를 사용하도록 적극 독려한다고 3일 밝혔다.
이은영 인사처 윤리복무국장은 "정부가 국내 관광·지역 상권 활성화를 통한 내수 활성화를 추진하는 데 공무원이 동참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일할 때 집중해서 일하고 쉴 때 제대로 쉬는 바람직한 근무 문화가 정립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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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정부가 오는 8월 말까지 공무원의 여름휴가 사용을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인사혁신처는 공무원들에게 5일 이상 여름휴가를 사용하도록 적극 독려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일상 회복 후 처음 맞는 여름휴가로, 적절한 휴식을 통한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것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장·차관과 부서장이 보다 적극적으로 휴가를 써 눈치보지 않고 자유롭게 휴가를 가는 공직 내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했다.
다만 침체된 내수를 살리기 위해 공무원들이 솔선수범 한다는 취지에서 해외보다는 국내로 여행을 가도록 독려했다.
휴가 시 민원 등에 불편함이 없도록 직무대행자를 지정하고 특정 기간에 업무가 집중되지 않도록 하는 등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는 조치를 병행하도록 했다.
이은영 인사처 윤리복무국장은 "정부가 국내 관광·지역 상권 활성화를 통한 내수 활성화를 추진하는 데 공무원이 동참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일할 때 집중해서 일하고 쉴 때 제대로 쉬는 바람직한 근무 문화가 정립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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