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디지털인재 양성 집중…‘리더스 클럽’ 기업 선정 나서

윤진우 기자 2023. 7. 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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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일 디지털 인재 얼라이언스에서 오는 4일부터 디지털 인재 리더스 클럽 선정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업이 리더스 클럽을 신청하면 운영 중인 교육 과정의 품질과 투자 계획, 양성된 인재의 활용 계획 및 디지털 혁신 문화 확산을 위한 파급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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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로고. /조선비즈DB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일 디지털 인재 얼라이언스에서 오는 4일부터 디지털 인재 리더스 클럽 선정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인재 얼라이언스는 디지털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발굴부터 양성, 채용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협의체다. 국내 주요 기업과 대학, 교육기관, 유관기관 등 290여 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리더스 클럽의 경우 디지털 혁신 문화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한 인증 절차를 말한다. 자체 디지털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기업을 격려하는 역할을 한다. 기업이 리더스 클럽을 신청하면 운영 중인 교육 과정의 품질과 투자 계획, 양성된 인재의 활용 계획 및 디지털 혁신 문화 확산을 위한 파급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신청 대상은 얼라이언스에 가입하고 자체적인 디지털 교육과정을 운영 중인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얼라이언스 민간위원장 명의의 인증서를 수여하고 우수 기업에 대해 심의를 거쳐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시상한다.

리더스 클럽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교육과정에 필요한 컴퓨팅 인프라 지원, 정부 지원 교육과정 우수 수료생 채용 기회 부여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디지털 리더스 클럽은 여러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추진한 정책이다”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디지털 인재 양성 기업들의 모범 사례가 다른 기업의 참여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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