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인정 디지털인재 양성 기업 '리더스클럽'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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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인재 얼라이언스'는 디지털인재 발굴-양성-채용에 이르는 전 과정에 민‧관이 함께 협력하기 위한 목표로 결성했다.
'디지털인재 리더스 클럽'은 자체 디지털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디지털인재 양성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기업을 격려하고, 민간의 자발적 참여로 디지털 혁신 문화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한 인증 절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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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방은주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민‧관 디지털 인재양성 구심점인 ‘디지털인재 얼라이언스(민간위원장 서정연, 이하 ‘얼라이언스’)에서 4일부터 ‘디지털인재 리더스 클럽(이하 ‘리더스 클럽’)’ 선정 절차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다음달 1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디지털인재 얼라이언스'는 디지털인재 발굴-양성-채용에 이르는 전 과정에 민‧관이 함께 협력하기 위한 목표로 결성했다. 주요기업을 비롯해 대학, 교육기관, 유관기관 등 현재 290여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디지털인재 리더스 클럽’은 자체 디지털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디지털인재 양성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기업을 격려하고, 민간의 자발적 참여로 디지털 혁신 문화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한 인증 절차다.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이 운영 중인 교육 과정의 품질과 기업의 인재양성 투자 계획, 양성된 인재의 활용 계획과 디지털 혁신 문화 확산을 위한 파급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리더스 클럽' 인증을 준다.
신청 대상은 ‘얼라이언스’에 가입하고 자체적인 디지털 교육과정을 운영 중인 기업으로, 선정 기업에는 ‘얼라이언스 민간위원장’ 명의 인증서를 수여하고 우수 기업은 심의를 거쳐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시상할 계획이다. 또 ‘리더스 클럽’으로 선정된 기업은 교육과정에 필요한 컴퓨팅 인프라 지원, 정부 지원 교육과정 우수 수료생 채용 기회 부여 등의 혜택을 받는다. 과기정통부는 추후에도 ‘얼라이언스’를 통해 제도적·재정적 혜택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지원 범위를 계속 확대할 예정이다.
공고문과 신청 양식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홈페이지 'www.iitp.kr'와 디지털인재 얼라이언스 홈페이지 'www.d-alliance.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접수 마감은 다음달 11일이다. 한편, 디지털 인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고용 활성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인재 얼라이언스 온라인 공동 채용관’을 개설해 얼라이언스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무상 채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공동 채용관 홈페이지 'https://www.saramin.co.kr/zf_user/jobs/theme/d-alliance'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남철기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과장은 "디지털 리더스 클럽은 여러 기업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적극행정 일환으로 추진한 정책"이라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지털인재 양성 기업의 모범 사례가 다른 기업 참여로 확산할 수 있게 민‧관의 역량을 총 결집해 지원하는 한편 디지털 인재 부국 실현을 위해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은주 기자(ejbang@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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