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공격 대응 역량 강화”…과기정통부, 실전형 훈련장 2배 확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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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실전형 사이버 훈련장(성남시 판교 위치) 시설을 보완해 교육 과정을 추가하고 교육생 수(2022년 1087명→2023년 2820명)를 늘려 이달부터 신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사이버보안 10만 인재 양성' 목표 달성을 위해 실전형 훈련장의 교육훈련 서버를 기존 4대에서 10대로 늘리고 실시간 해킹방어 훈련 등 교육과정을 7개에서 19개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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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실전형 사이버 훈련장(성남시 판교 위치) 시설을 보완해 교육 과정을 추가하고 교육생 수(2022년 1087명→2023년 2820명)를 늘려 이달부터 신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사이버보안 10만 인재 양성’ 목표 달성을 위해 실전형 훈련장의 교육훈련 서버를 기존 4대에서 10대로 늘리고 실시간 해킹방어 훈련 등 교육과정을 7개에서 19개로 확대했다. 다양한 정보보호 제품 실습을 위한 제품군을 2종에서 12종으로 추가 구비했다.
해당 사업은 최근 발생한 해킹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가상의 침해 사고 환경을 구축해 침해 사고 조사, 침해 공격 및 방어훈련, 상용 정보보호 제품에 대한 실습 등을 지원한다. 실전형 사이버 침해 대응 과정 중 하나인 일방향 침해 사고 방어 및 분석 훈련은 가상의 기업 인프라 환경에 대한 침투를 방어하고, 침투 사례에 대한 취약점 정보 수집 및 분석을 통한 대책을 수립할 수 있는 방향으로 훈련한다. 양방향 실전 공방 훈련 과정의 경우 가상의 기업환경에 접속하여 각 팀별로 할당된 인프라에 대한 방어와 동시에 상대 인프라를 공격하는 절차와 방법을 익힌다.
정창림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지능화·고도화되는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실전형 훈련과정을 확대하는 등 특화 훈련과정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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