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한인과학기술인 소통 장 열려…3일 이차전지 주제 첫 온라인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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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은 국가전략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외 연구자 간 온라인 네트워킹을 위해 '2023 코센(KOSEN, 한인과학기술자네트워크) 브릿지 포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3일 예정된 포럼에선 국가전략분야 중 하나인 이차전지를 주제로 독일, 영국 등에 소속된 재외한인과학자를 초청해 전문 연구분야를 소개하고 한국과의 공동연구 및 국제협력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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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은 국가전략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외 연구자 간 온라인 네트워킹을 위해 ‘2023 코센(KOSEN, 한인과학기술자네트워크) 브릿지 포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글로벌 국제협력 및 공동연구 발굴을 위한 코센 브릿지 포럼은 7월부터 온라인 줌으로 매월 개최된다. 월별 주제는 7월 이차전지, 8월 반도체디스플레이, 9월 첨단모빌리티, 10월 첨단바이오로 예정됐다.
코센은 전 세계 한인 과학기술자들을 위한 네트워크 서비스다. 2023년 6월 기준 17만명이 가입했다. 코센 브릿지 포럼은 재외한인과학자들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국내외 연구자들의 국제공동연구, 지식교류,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다. 국가전략분야 최신 연구동향 파악과 재외한인과학자들과의 네트워킹을 원하는 누구나 회원가입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3일 예정된 포럼에선 국가전략분야 중 하나인 이차전지를 주제로 독일, 영국 등에 소속된 재외한인과학자를 초청해 전문 연구분야를 소개하고 한국과의 공동연구 및 국제협력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포럼에는 배도원 영국헤리엇와트대 교수, 이주한 독일 헤레우스배터리 프로젝트매니저(PM), 김종훈 충남대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이자천지 관련 연구 분야를 소개하고 질문 및 토론 시간을 갖는다.
김성규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은 “이번 코센 브릿지 포럼은 국가전략분야를 주제로 매월 진행되는 만큼, 기술패권 경쟁시대 선도를 위한 소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포럼 참여를 통해 각 분야 전문가들과 국제 공동연구, 네트워킹 등 다양한 협업의 기회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3일 한국시간 16시에 진행되는 첫 행사는 온라인 줌으로 참여할 수 있다.
[박정연 기자,박건희 기자 hesse@donga.com,wisse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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