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기 힘들다는 '발베니'…"이 곳 오면 다 맛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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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발베니는 서울 광화문에 '더 발베니 바' 2호점을 정식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발베니는 국내 위스키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발베니의 장인정신과 철학을 소개하고자 지난 2021년 5월 서울 청담동에 더 발베니 바 1호점을 오픈한 이후 2년여 만인 올해 엔데믹 전환을 맞아 2호점을 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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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서울 청담에 1호점 낸 이후 2년여만 새 매장
발베니 제품군 물론 특별 제작 칵테일도 선봬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발베니는 서울 광화문에 ‘더 발베니 바’ 2호점을 정식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발베니는 국내 위스키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발베니의 장인정신과 철학을 소개하고자 지난 2021년 5월 서울 청담동에 더 발베니 바 1호점을 오픈한 이후 2년여 만인 올해 엔데믹 전환을 맞아 2호점을 연 셈이다. 지난달 30일 오프닝 행사 이후 정식 오픈해 매일 오후 4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예약은 전화 또는 캐치테이블을 통해 가능하고 사전 예약 후 방문 시에만 푸드 페어링 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최근 국내 주류 시장에 위스키가 돌풍을 일으키면서 구하기 힘들어진 발베니 제품군을 이곳 더 발베니 바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의 다양한 장인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특별하게 제작된 칵테일도 매 시즌별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올해 여름에는 ‘2023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의 ‘송훈’ 편과 ‘장구’ 편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송훈’과 ‘장구’ 칵테일과 함께 더 발베니 바 2호점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위스키와 함께 맛볼 수 있는 ‘발베니 푸드 페어링 세트 메뉴’도 준비했다. 푸드 페어링 세트는 △발베니 14년 캐리비안 캐스크 △발베니 16년 프렌치 오크 캐스크 △발베니 21년 포트우드 등과 어울리는 메뉴로 구성됐다.
먼저 ‘14년 캐리비안 캐스크 페어링’ 메뉴는 트러플과 배, 차이브, 참송이버섯, 유정란, 치즈 바스켓을 곁들인 안심 타르타르로 이루어졌다. ‘16년 프렌치 오크 캐스크 페어링’ 메뉴는 브리오쉬와 멜론, 사워크림, 청귤 소르베를 곁들인 활성게로 구성했다. 또 ‘21년 포트우드 페어링’ 메뉴로는 마스카포네 치즈와 아보카도, 캐비어를 곁들인 킹크랩 샐러드로 준비했다.
더 발베니 바 2호점은 전통과 현대의 모던함이 공존하는 발베니 특유의 무드가 담긴 공간으로 바 테이블부터 4인 테이블까지 다양하게 구비됐다. 7층은 전통 한지와 원목을 사용해 따뜻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8층은 루프탑 공간으로 광화문과 북악산을 볼 수 있고 전통과 현대의 건물들이 어우러진 광화문 특유의 분위기까지 감상할 수 있다.
발베니 브랜드 매니저는 “최근 위스키 품귀현상으로 쉽게 접하기 힘든 발베니의 다양한 라인업을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광화문에 더 발베니 바를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고객들이 나만의 취향에 맞는 위스키를 찾고 발베니 제품과 철학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 공간을 확대해 더욱 가치 있는 발베니 제품군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궁민관 (kunggij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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