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유럽 지키랴 북한 막으랴…과로 시달리는 미 육군 방공부대

김현주 2023. 7. 3. 11: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북한의 잇단 도발 등으로 세계 각지에서 미사일 방어를 강화할 필요가 커지면서 미군의 미사일방어 부대가 과로에 시달리고 있다고 CNN방송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 육군에서 방공부대는 타지에 가장 많은 병력을 전개한 병과 중 하나인데요.

무엇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에 주둔한 방공부대원들은 동유럽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맹국을 보호하기 위해 격상된 전투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북한의 잇단 도발 등으로 세계 각지에서 미사일 방어를 강화할 필요가 커지면서 미군의 미사일방어 부대가 과로에 시달리고 있다고 CNN방송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 육군에서 방공부대는 타지에 가장 많은 병력을 전개한 병과 중 하나인데요. 전체 병력의 거의 60%가 외국에 전진 배치됐습니다.

무엇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유럽에 주둔한 방공부대원들은 동유럽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맹국을 보호하기 위해 격상된 전투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태평양에서는 중국과 미래 충돌 가능성에 대비하고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기 위해 더 많은 병력을 배치하는 추세입니다.

이렇듯 잦은 전개로 장병들의 피로가 커지자 육군은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해 그들이 받는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조치를 최근 도입해왔습니다.

육군은 특정 방공 임무를 수행할 신입 장병을 더 유치하기 위해 4만7천500달러(약 6천200만원)의 입대 보너스를 제시하고, 세계 각국의 방공부대에 정신건강 전문가를 배치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김현주>

<영상: 로이터·미 국방부 영상정보배포시스템·유튜브 미 육군·미 태평양육군>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