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 탐사 프로그램 '추적 60분', 4년 만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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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의 탐사 프로그램 '추적 60분'이 돌아온다.
지난 1983년 시작되어 올해로 방송 40주년을 맞이한 '추적 60분'은 높은 기동성과 현장 밀착력을 바탕으로 사회 저변의 폭넓은 이슈를 시청자에게 전달해 온 대한민국 대표 시사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최초의 탐사 프로그램 '추적 60분'은 매주 금요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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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40주년 맞아 새로운 르포 예고
대한민국 최초의 탐사 프로그램 '추적 60분'이 돌아온다.
지난 1983년 시작되어 올해로 방송 40주년을 맞이한 '추적 60분'은 높은 기동성과 현장 밀착력을 바탕으로 사회 저변의 폭넓은 이슈를 시청자에게 전달해 온 대한민국 대표 시사 프로그램이다. 2019년 1326회를 끝으로 문을 닫았던 '추적 60분'이 오는 7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KBS1에서 다시 시작된다. 기존에 방영되던 '시사직격'은 막을 내린다.
1983년 2월 27일 1회 방송을 시작으로 총 1326번의 추적이 있기까지, 시청자들의 큰 반향을 끌어낸 수많은 아이템이 있었다. 전국 곳곳을 누비며 당시 대한민국 보신 문화의 위험성을 고발한 '2회 한국판 몬도가네-몸에 좋다면 뭐든지' 편이 그 시작이었다. 특히 방영 초기부터 상황을 생생하게 포착해 내는 현장감과 60분 내내 끝까지 취재를 포기하지 않는 화면 속 PD들의 모습은 '추적 60분'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새롭게 방영될 '추적 60분'에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를 심층 취재한다. 논란의 현장인 후쿠시마를 직접 찾아가 임박한 오염수 방류 현황을 파악하고 이로부터 발생할 안전 문제를 진단해 본다. 특히 그 중심에 있는 도쿄전력의 지난 12년간의 행적을 낱낱이 파헤칠 예정이다.
이처럼 새로 시작하는 '추적 60분'은 거악을 고발하고 부당 권력에 맞서는 아이템을 중심으로 하되, 스토리텔링을 강화한 인권 문제 재조명, 시의성과 현장성이 높은 르포 방식의 강화, 국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 아이템의 지속 발굴 등을 목표로 한다. 여기에 최소 3개월 이상의 장기 취재를 기반으로 하는 장기 기획 취재팀을 따로 마련해 운영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알려졌다.
대한민국 최초의 탐사 프로그램 '추적 60분'은 매주 금요일 방송된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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