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간 후 너는 죽는다’ NCT 재현, 주연 발탁
영화 ‘6시간 후 너는 죽는다’에 그룹 NCT 재현, 배우 박주현, 곽시양이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미스터리 장르 콘텐츠 전문 제작사 미스터리 픽처스의 세 번째 작품 영화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측은 3일, 일본 제작 현장에서 탄탄한 실력을 쌓은 신인 이윤석 감독의 연출로 올여름 크랭크인 한다고 전했다.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는 일본 추리소설의 거장 다카노 가즈아키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다카노 가즈아키는 최근 11년 만에 발표한 신작 ‘건널목의 유령’이 일본 대중문학 작가에게 수여 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인 나오키상 후보에 올랐다.
2001년 데뷔작인 ‘13계단’으로 에도가와 란포상을 만장일치로 수상하고 2011년 ‘제노사이드’로 일본 추리작가 협회상 수상에 빛나는 명실공히 일본의 대표 작가다.
총 6편의 단편으로 구성된 소설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는 한 남자의 예지로 인하여 미래에 대한 고뇌에 빠지는 인물들의 이야기로, 출간 당시 추리 서스펜스 전개와 ‘초능력’이라는 초자연적 소재를 결합한 새로운 장르로 주목받았다.
‘6시간 후 너는 죽는다’의 주인공 준우 역에는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는 그룹 NCT 멤버 재현이 캐스팅됐다. 보컬, 퍼포먼스, 비주얼 모두 갖춰 가수 활동은 물론 MC, DJ 등 다양한 모습을 선보여 온 재현은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로 첫 스크린 연기에 도전한다.
재현은 죽음을 예지하는 미스터리한 인물 준우로 변신해, 독보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발산하며 관객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죽음 예고를 받는 정윤 역에는 청춘 대세 배우 박주현이 캐스팅됐다. 넷플릭스 시리즈 ‘인간수업’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증명하며 눈도장을 찍은 그는 드라마 ‘마우스’, ‘너에게 가는 속도 439km’, ‘금혼령, 조선혼인금지령’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였으며, 영화 ‘서울대작전’, ‘드라이브’, ‘탈출: PROJECT SILENCE’에 이은 네 번째 영화 주연으로 ‘6시간 후 너는 죽는다’에서 또 한 번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엘리트 원칙주의자면서 인간적인 반전매력까지 갖춘 강력계 형사 기훈 역은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곽시양이 맡는다. 영화 ‘목격자,’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필‘사의 추적’을 비롯해 드라마 ‘홍천기’, ‘미남당’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다채로운 캐릭터의 매력을 선보여 온 곽시양의 또 다른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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