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스라엘 버전!’ 토트넘, 백업 윙어와 4년 계약...‘메디컬 테스트’

반진혁 2023. 7. 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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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윙어 영입이 임박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3일 "토트넘은 마노르 솔로몬과 4년 계약을 앞뒀다"며 "다음 주 메디컬 테스트 진행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이적료 없이 솔로몬을 영입할 수 있는 상황이다.

토트넘이 솔로몬까지 영입한다면 제임스 메디슨, 골키퍼 굴리엘로 비카리오에 이어 세 번째 보강에 성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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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윙어 영입이 임박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3일 “토트넘은 마노르 솔로몬과 4년 계약을 앞뒀다”며 “다음 주 메디컬 테스트 진행 예정이다”고 전했다.

솔로몬은 윙어 자원으로 손흥민과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스라엘 특급이라고 불리면서 오른발과 함께 왼발까지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다.


솔로몬은 170cm로 신장은 작지만, 엄청난 스피드를 탑재했다. 이를 활용한 드리블 돌파가 인상적이라는 평가다.

직전 시즌 풀럼에서 부상으로 전반기는 고개를 숙였지만, 후반기에는 공격 포인트 2개 이상을 기록하면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솔로몬은 우크라이나 샤흐타르 도네츠크 소속이었지만, 러시아와의 전쟁으로 인해 풀럼으로 임대를 떠났다.

전쟁이 길어지면서 샤흐타르와 선수들이 체결한 계약이 중단되면서 솔로몬 역시 자유 계약(FA) 신분이 됐다.

이로써, 토트넘은 이적료 없이 솔로몬을 영입할 수 있는 상황이다.

솔로몬은 손흥민, 데얀 쿨루셉스키에 이어 히샬리송을 받쳐주는 백업 역할을 소화할 예정이다.

토트넘이 솔로몬까지 영입한다면 제임스 메디슨, 골키퍼 굴리엘로 비카리오에 이어 세 번째 보강에 성공하게 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파브리시오 로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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