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일본 제품 불매운동 확산…원전 오염수 방류에 항의

문예성 기자 2023. 7. 3. 11: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에서 일본산 화장품이나 식품 등에 대한 불매 운동이 확산하고 있다.

2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주요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일본 화장품, 식품 및 유아용품 불매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 중국 네티즌은 소셜미디어에 일본 화장품 등 제품 브랜드 목록을 공유하면서 오염수 방류로 인한 안전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일본산 원료를 사용한 중국 브랜드를 해당 '불매 목록'에 추가하자는 주장도 제기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소셜미디어에 일본 브랜드 목록 공유돼
"일본산 원료 쓴 중국 브랜드도 추가" 주장도
[서울=뉴시스] 2일 중국 관영 언론은 자국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항의하기 위해 일본산 화장품이나 식품에 대한 불매 운동이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은 2일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인근 도로에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기도회가 열리는 가운데 한 시위자가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있는 모습. 2023.07.03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에서 일본산 화장품이나 식품 등에 대한 불매 운동이 확산하고 있다.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항의하기 위해서다.

2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주요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일본 화장품, 식품 및 유아용품 불매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 중국 네티즌은 소셜미디어에 일본 화장품 등 제품 브랜드 목록을 공유하면서 오염수 방류로 인한 안전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일본산 원료를 사용한 중국 브랜드를 해당 ‘불매 목록’에 추가하자는 주장도 제기됐다.

일본 유명 화장품 브랜드인 SK-II가 중국 상반기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인 '618'(6월 18일) 축제에서 5위권을 빼앗긴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