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발 주가폭락' 라덕연, 김익래 전 키움 회장 상대 손해배상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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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를 촉발한 의혹을 받는 라덕연 투자자문업체 H사 대표(42) 측이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라 대표와 그가 설립·인수한 법인 등은 지난달 12일 김익래 전 회장과 키움증권, 김영민 서울도시가스 회장, 서울가스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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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를 촉발한 의혹을 받는 라덕연 투자자문업체 H사 대표(42) 측이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라 대표와 그가 설립·인수한 법인 등은 지난달 12일 김익래 전 회장과 키움증권, 김영민 서울도시가스 회장, 서울가스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사건은 서울중앙지법 민사911 단독 박진수 부장판사에 배당됐다. 첫 변론기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라 대표 일당은 2019년부터 올해 4월까지 금융당국에 등록하지 않고 투자자문회사를 운영하며 수천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뒤 8개 상장기업 주식을 통정매매 등의 방법으로 시세조종해 약 7305억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로 구속돼 형사재판을 받고 있다.
투자자 명의로 개통한 휴대전화를 넘겨받아 주식거래를 하고 투자자 동의 없이 개설된 차액결제거래(CFD) 계좌를 위탁 관리하며 1944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도 있다.
CFD는 실제 투자상품을 보유하지 않고 기초자산의 가격변동에 의한 차익을 목적으로 매매해 진입가격과 청산가격의 차액을 결제하는 장외파생상품 거래다.
라 대표는 구속 전 키움증권과 연계된 CFD 매물이 주가폭락을 야기했으며 배후에 김 회장이 있다고 주장해왔다.
이번 소송도 다른 세력과 공모해 하한가 사태를 촉발한 김 회장이 앞서 이미 많은 이득을 취득했으므로 시세조종에 따른 손해를 배상하라고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회장은 지난 4월20일 장 종료 후 블록딜을 통해 다우데이타 주식 140만주(지분 3.65%), 약 605억원을 매도했다. 이후 같은달 24일부터 해당 주식이 연일 하락하면서 사전 정보를 알고 매도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는 "김 전 회장 측이 매도한 600억원을 계좌로 받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돈을 안 받았다면 누군가에게 빌려줬을 가능성이 있고, 받았다면 자금 출처를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반면 키움증권은 잔고 및 거래 명세서 자료를 제시하며 매매대금이 입금된 내역을 공개했다. 김 전 회장 측은 "명백한 사실을 왜곡해 허위사실을 퍼뜨리는 중대 범죄행위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반박했다.
라 대표는 지난달 29일 열린 자본시장법 및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 첫 재판에서 "시세조종은 의사도 없었고 한 적도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usu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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